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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교통패스로 즐기는 전국 여행 (KTX, SRT, 시티투어)

by Betweenmeandtheroad924 2025. 10. 6.

교통수단 관련 사진

2025년 현재, 국내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는 ‘대중교통 패스’ 활용입니다. 자가용 없이도 KTX, SRT, 그리고 각 도시의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전국 어디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교통패스 하나면 교통비 절약은 물론, 환승과 좌석 예약이 손쉬워져 여행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교통패스로 전국 여행을 즐기는 방법과 추천 코스를 소개합니다.

KTX 교통패스로 즐기는 전국 일주 여행

KTX는 여전히 국내 여행의 핵심 교통수단입니다. 2025년에는 코레일에서 제공하는 ‘KORAIL PASS’가 새롭게 개편되어,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도 일정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이 패스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 대구, 광주, 목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KTX 노선은 대부분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도착 즉시 시티버스나 택시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역까지 이동한 뒤, 바로 ‘부산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해운대, 감천문화마을, 광안리까지 하루 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KTX 패스는 좌석 예약이 가능해 주말이나 휴가철에도 안정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모바일 앱에서 KTX 패스를 연동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비를 아끼면서도 고속 이동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SRT로 즐기는 효율적 국내 여행 루트

수서고속철도(SRT)는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또 하나의 고속 교통망입니다. 특히 2025년에는 ‘SRT 전국패스’가 도입되어, 일정 금액만 지불하면 SRT 전 노선을 정해진 기간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패스는 출장과 여행을 병행하는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SRT의 장점은 쾌적한 좌석 환경과 빠른 접근성입니다. 수서에서 부산까지 약 2시간 20분, 광주송정까지는 1시간 50분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빠르게 연결합니다. 또한 일부 구간에서는 KTX보다 요금이 저렴하며, 조용한 전용칸과 전원 콘센트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이 패스를 활용해 주말마다 다른 도시를 탐방하거나, 남부권 여행 루트를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RT를 타고 광주송정에 도착한 후 ‘남도시티투어’를 이용하면 담양 죽녹원, 순천만, 보성 녹차밭 등을 하루 일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패스를 활용하면 예약 번거로움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특히 여러 도시를 연속으로 방문할 때 큰 교통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각 지역 시티투어버스로 완성하는 여행의 마무리

KTX와 SRT로 이동한 후 각 도시의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여행의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시티투어버스는 하루 패스 형태로 운영되며,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서울, 부산, 대전, 전주, 제주 등 대부분의 주요 도시에 시티투어버스가 운영 중입니다.

예를 들어, 전주에서는 ‘전주 한옥마을 순환버스’를 이용해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고, 제주에서는 공항버스와 연계된 ‘제주 관광순환버스’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이러한 버스들은 대부분 교통패스 연동이 가능해, 한 장의 카드로 KTX–시티투어–대중버스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 동선 계획을 단순화하고, 환승 시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또한 각 도시의 시티투어버스에는 오디오 가이드와 무료 와이파이, 사진 명소 안내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교통패스와 시티투어를 함께 이용하면 ‘시간 절약 + 정보 접근성 + 비용 효율성’이라는 세 가지 장점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2025년은 교통패스를 중심으로 한 국내 자유여행의 원년이라 할 수 있습니다. KTX, SRT, 시티투어버스의 결합은 여행자에게 이동의 자유와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차 없이도 전국을 누빌 수 있는 시대, 지금이 바로 그 변화를 체험할 때입니다.
교통패스를 미리 예약하고, 자신만의 루트를 만들어 보세요. 효율적인 이동과 알찬 경험이 어우러진 새로운 국내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